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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대통령 오는 14일 시진핑과 정상회담…북핵 협력 방안 논의
APEC 정상회의에 참석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1월 11일 오후(현지시간) 베트남 다낭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갖기에 앞서 악수를 나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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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이 인구 90만 소국에 고개를 숙였다. 왜?
일대일로(육해상 실크로드)의 진짜 본심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은 게 사실이다. 특히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에서. 중국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위한 경제적 프로젝트라는 일반적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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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대통령, 시진핑과 14일 세번째 정상회담...'차기 후보' 천민얼과도 오찬
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4일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과 세번째 정상회담을 한다. 오는 13~16일 중국을 국빈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개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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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정상회담 코앞, 사드 이견 못 좁힌 한·중
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이 임박한 가운데 한국과 중국 간에 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·사드) 체계에 관한 입장 차이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. 이에 따라 한·중 정상회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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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왕이 "안보리 결의 부합 않는 요구 절대 못받아들인다"
왕이(王毅) 중국 외교부장이 북핵 문제와 관련, “유엔 안전보장이사회(안보리)의 결의에 부합하지 않는 요구를 한다면 중국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”고 9일 밝혔다. 왕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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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대통령, 일정 비우고 '방중' 대비…'방북' 유엔 사무차장 '방한' 없어
문재인 대통령이 9~10일 이틀간 공식 일정 없이 이번주로 예정된 중국 방문 준비에 힘을 쏟았다. 문 대통령의 방중은 13~16일 3박 4일 일정으로, 취임 이후 처음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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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 들어 늘어난 말수
━ 공감 共感 내가 쓴 글자가 저렇게 큰 화면을 통해 보이니 또다른 감동이 있었다. 한번 아프고 나니 확실히 병원을 자주 간다. 석 달에 한 번은 병원에 가서 정기검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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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사에서 사라진 ‘갑진왜란’… 41년 최장기 항전의 도화선
━ [대한제국 120주년] 다시 쓰는 근대사 갑진왜란과 국민전쟁 1904년 2월 8일 오후 4시 일본 해군 제3전대가 인천의 팔미도 앞바다에서 러시아의 소형 포함 ‘카레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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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과 터놓고 대화 … 경제 보복도 공식 문제 제기해야
━ 문 대통령 방중과 한·중 관계 중앙일보 사내 중국 전문가들이 지난 6일 본사 회의실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을 맞아 올해 한·중 관계 평가와 향후 전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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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베스트셀러 리포트] 마오쩌둥의 자존심, 중국산 첫 자동차…어떻게 만들었을까
훙치 훙치(紅旗) 거방닝 지음 중국 공인출판사 훙치 자동차는 중국의 자존심이다. 성능은 둘째 문제다. 1950년대 초반까지 마오쩌둥(毛澤東)은 스탈린이 선물한 소련제 차를 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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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팩트체크] 매년 겨울만 되면 스모그 몸살 중국, 올해는 어떨까?
매년 겨울이면 중국은 공포에 떤다. 이 공포의 실체는 바로 대기오염이다. 겨울철 난방수요가 급증하면서 대기오염이 일어나 골치를 앓는 중국 도시들이 한 둘이 아니다. 매캐한 공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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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고 권력에서 최고 참모로 전락한 수재
베이징 특파원 시절 리커창(李克强· 63) 총리를 두어 번 본 적이 있다. 매년 3월 열리는 양회(전인대와 정치협상회의)가 끝나고 열리는 내외신 기자회견장에서다. 그는 밝고 순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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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해찬 “문 대통령-시진핑 쌍중단 인식 같다” 파문
이해찬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특사였던 이해찬(사진)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“한국과 중국은 북핵 문제에 관해서는 입장이 똑같다”며 “‘쌍중단(雙中斷)’에서 입장이 같고 ‘쌍궤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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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공일 인터뷰] "최저임금 급격한 인상, 영세 자영업자, 미숙련 노동자만 피해"
“스스로 부끄럽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, 예나 지금이나 내 생각이 달라진 게 없고, 일관성이 있다는 점이다.”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이 지난 5일 본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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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“문 대통령, 시진핑에게 北 원유공급 중단 요청할 것”…유엔 사무차장, 北 외무상 면담
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열리는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원유 공급 중단을 요구할 것이라고 7일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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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해찬 "한국과 중국 쌍중단, 쌍궤병행에 같은 입장"
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동교동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'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7주년 기념 김대중평화학술회의' 에서 기조연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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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문 대통령, 13∼16일 중국 방문 시 임시정부 청사 있는 충칭 들려”
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청와대에서 제3차 한-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자들을 접견, 인사말을 하고 있다. 오른쪽은 중국 중경시 유중구 칠성강 연화지 38호에 위치한 대한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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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문 대통령, 시 주석에 대북 원유공급 중단 요청하라
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7개월 만인 13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첫 중국 국빈방문에 나선다. 역대 대통령들의 방중 때처럼 덕담과 환대로 가득한 그렇게 편안한 여정은 아닐 것으로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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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민촌 강제 철거 베이징 당서기 “기층 민중 대할 땐 총칼 빼 들어야”
중국의 농촌에서 베이징으로 상경한 농민공들이 주거지를 배회하고 있다. [베이징 AFP=연합뉴스] “기층 민중을 대하는 데는 진짜 총칼을 빼들고(眞刀眞槍) 칼에 피를 묻히듯(刺刀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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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 또 사드 꺼낼까, 청와대 “언급 않는 게 최상인데 … ”
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(習近平)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13~16일(3박4일)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6일 밝혔다. 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“문 대통령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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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-22, F-35 뜨자 … 김정은, 평양 비우고 북·중 접경으로
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달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(ICBM)급 화성-15형 발사 이후 북·중 국경지역 인근에서 현지지도를 이어가고 있다.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6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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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] "한국인은 어린애 같다"···그 137년 뒤 시진핑의 역사 공세
━ 중국의 역사 DNA 대륙이 융성한다. 반도는 위축된다. 성쇠가 엇갈린다. 중국의 사드 공세는 집요하다. 고압적이면서 회유하듯 펼쳐진다. 그런 장면들은 19세기 중국(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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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중 미대사 “北 핵·미사일 추가실험 안 하면 대화할 수 있다”
테리 브랜스테드 주중 미국대사. 테리 브랜스테드 주중 미국대사가 북한과의 대화 조건으로 핵·미사일 추가실험 단념을 거론했다. 브랜스테드 대사는 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포춘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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빈민촌 철거 주도 베이징 당서기 “칼에 피 묻혀야” 발언 파문
‘가스대란’이 벌어진 허베이(河北)성 바오딩(保定)시 취양(曲陽)현의 초등학교는 교실이 너무 추워 햇볕을 쬐고자 운동장에서 공부하는 일까지 벌어졌다. [사진=인터넷 캡처] “기층